"마약값 안주잖아요" 20대女들 치고받고 싸우다 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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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마약 구매 대금을 놓고 싸우다 경찰에 마약 투약 사실을 실토한 20대 여성들이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마약 투약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대 여성 A 씨와 B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2일 제주시 연동 한 오피스텔에서 B 씨와 다투다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해 다툰 이유를 묻자, B 씨가 "마약 구매 대금의 반을 주지 않아서 때렸다"고 말했다. 경찰이 더 조사한 결과, 이들은 올해 초 부산지역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이 투약한 마약 종류와 구매 경로 등을 캐고 있다. paq@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부채도사’ 개그맨이자 가수 장두석, 지병으로 별세…향년 66세 ▶ 쯔양 과거 유출 변호사 "이유 막론하고 사과…돈 뜯을 줄 몰랐다" ▶ 유지태, 北인권행사 연설 나섰다 “가장 어두운 곳 손 내밀어달라” ▶ “상록수처럼 우리 곁에 계실 것”…대중예술 인사들 애도의 물결 ▶ “폭력 남편, 임신중에도 때리고 욕설…이혼 이야기 꺼내기 두려워” ▶ 병역 기피 유승준, UFC 데뷔 준비 깜짝 근황…"내 팔뚝이 제일 굵다" ▶ 황정음의 7살 연하남은…누적연봉 50억, 강남건물주 김종규 ▶ ‘홍명보 선임 논란’에 축구협회 입장은?…“특혜 없었다” ▶ ‘복통호소’ 24세女 뱃속서 1㎏ 머리카락 뭉치 나왔다…‘이 병’ 원인이었다 ▶ 바이든 후계자 해리스 남편, 홍석천과 인연 재조명…“참 좋은 분”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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