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밤새 160㎜ 폭우에 침수피해 속출…80대 고립됐다 구조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부산 밤새 160㎜ 폭우에 침수피해 속출…80대 고립됐다 구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5회 작성일 24-07-24 07:03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부산 밤새 160㎜ 폭우에 침수피해 속출…80대 고립됐다 구조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24일 새벽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3시간여 만에 최대 160㎜의 비가 쏟아진 부산에서 주택에서 80대가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 1시 34분께 부산 사하구 신평동의 한 주택에서 폭우에 물이 80㎝ 높이로 차올라 이 집에 살던 80대 남성이 고립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이 이 남성을 구조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급격하게 불어난 물에 차량이 잠겨 시동이 꺼지는 일도 있었다.

이외에도 주택, 건물, 상가에서 침수됐다는 신고가 16건 들어와 소방본부가 긴급 지원에 나섰고 하수구 역류 등 안전조치도 33건에 달했다.


AKR20240724016600051_03_i.jpg

이날 피해는 단시간에 비가 많이 내린 사하구, 서구, 중구, 영도구에 집중됐다.

오전 0시 45분 호우주의보에 이어 오전 1시 30분 부산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돼 3시간 만인 오전 4시 30분에 해제됐다.

천둥, 번개가 연달아 쳤고 중구의 경우 시간당 최대 83.1㎜ 비가 쏟아졌다.

강수량은 서구와 사하구가 160㎜로 가장 많았고 중구·동구가 153.8㎜, 영도구 150.5㎜ 순이었다. 그 외 지역은 대부분 100㎜ 이내였다.

강서구, 영도구, 남구에는 산사태 주의보와 경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집중호우로 온천천 세병교 등 하천변 도로와 지하차도가 일제히 통제됐다가 해제된 상태다.

wink@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20년 전 피묻은 족적 영월 농민회 간사 피살…배심재판 열릴까
조지 클루니, 해리스 지지 표명…할리우드 큰손들도 가세
영상 속 세탁기에 비친 성폭행 장면…檢 과학수사로 찾아내 기소
수평선으로 만화계 오스카상 후보…"삶과 진심 담았더니 울림 준 듯"
허웅 전 연인, 명예훼손 혐의로 카라큘라 고소
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사전구속영장
75명에 제2의 프로포폴 5천차례 투약해준 의사 구속기소
양주 태권도장서 의식불명에 빠졌던 5세 어린이 숨져
푸바오 데려와요 쏟아진 요청…서울시 "추진하고 있지 않아"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60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86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