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 성폭행 세탁기 뚜껑은 다 보고 있었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전 남친 성폭행 세탁기 뚜껑은 다 보고 있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1회 작성일 24-07-24 05:40

본문

뉴스 기사
영상 속 세탁기에 비친 성폭행 장면

검찰, ‘과학수사’로 찾아내 기소했다


피해자 진술 외에 객관적인 증거가 없는 성폭행 사건에서 영상을 꼼꼼하게 분석해 범행을 밝혀낸 춘천지검 강릉지청 수사팀이 대검찰청 2분기 과학수사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전 남친 성폭행 세탁기 뚜껑은 다 보고 있었다
세탁기 자료사진기사와 내용과 무관. 픽사베이

23일 대검에 따르면 강릉지청 형사부국진 부장검사는 올해 3~4월 교제하던 피해자를 6차례 강간한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


구속 상태로 송치된 A씨는 범행을 전면 부인했고, 피해자가 증거로 제출한 약 39분 분량의 영상에서 두 사람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장면은 약 2분가량에 불과했다.

수사팀은 이 영상 속 세탁기 플라스틱 뚜껑에 나머지 약 37분간의 범행 장면이 비쳐 촬영됐음을 확인하고 대검 법과학분석과에 영상 확대와 화질개선 등 감정을 요청했다.

노이즈 제거, 선명화, 화면 보정, 필터 분석 등을 통해 확인한 영상을 통해 수사팀은 기존 송치된 범행일시 외의 시점에 범행이 이뤄진 장면을 확인했다.

증거 앞에서 A씨도 범행을 모두 자백했고, 수사팀은 추가 범죄사실까지 밝혀 재판에 넘겼다.

대검은 삼성전자의 기밀정보를 불법 취득해 특허소송을 제기한 안승호 전 삼성전자 부사장 등을 기소한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안동건 부장검사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검은 "신속한 수사 착수로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고, 수사를 통해 특허관리기업NPE 운영자의 불법행위를 최초로 확인해 단죄했다"며 "미국 법원은 한국 검찰의 수사 경과 및 증거 등이 담긴 조서의 증거능력과 신빙성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해경이 복구하지 못한 CCTV 영상을 복구하고 법의학 자문을 받아 선장과 선원의 살인 및 살인방조 혐의를 규명한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이경석 부장검사, DNA·화학분석과 재감정을 통해 준강간 혐의를 명백히 밝혀낸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임유경 부장검사도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통영지청 형사1부조영성 부장검사도 결손 가정의 발달 지연 신도들에 대해 그루밍 성범죄를 저지른 목사를 구속하고 피해자 심리 치료 등을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결혼 6일 만에 도망간 베트남 아내, 불법체류·유흥업소서 일하네요” 사적 제재 논란

▶ 장윤정 “둘째딸, ’엄마처럼 쭈쭈 커지기 싫다‘고 울어…성교육 필요”

▶ "내 딸 비명 소리"...여중생 끌고 가려던 50대 男, 아버지가 막았다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새벽 도로에 누워 있던 20대 여성 차에 치여 ‘사망’…그는 왜?

▶ 현실이 된 ‘반바지 레깅스’…“민망해” vs “보라고 입는거 아냐”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12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81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