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심각 단계…온열질환자 1100명, 가축 19만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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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위기경보 수준 심각…중대본 1단계 가동
가축 19만7천마리 폐사, 온열질환 사망 5명 지자체 4000명 비상 근무…부처별 안전 점검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4.07.31. yesphoto@newsis.com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31일 오후 11시 기준 폭염 대처상황을 이같이 공개했다. 1일 중대본에 따르면 앞서 30일 온열질환자가 48명 발생해 올해 현재까지 총 110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이다. 온열질환이 의심돼 소방청이 출동한 건수는 총 29건이었다. 이 중 환자 이송 건수는 26건이다. 무더위에 폐사한 가축은 19만7079마리로 파악됐다. 가금류 18만2809마리, 돼지는 1만4270마리가 폐사했다. 3567마리의 양식 피해도 발생했다.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79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42개 구역에 폭염주의보, 137개 구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 31일 기준 경기 안성의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7.2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폭염이 절정에 이르면서 행안부는 31일 오후 7시를 기준으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이상민 중대본 본부장은 고령 농·어업인, 현장근로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등 3대 취약계층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예방 활동 강화, 무더위쉼터 및 폭염저감시설 운영, 전력수급관리, 도로·철도 등 시설물 안전관리, 농축수산물 관계부처 폭염피해 예방 등을 지시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빨갛게 보이고 있다.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 낮을수록 푸른색을 나타낸다. 2024.07.31. ks@newsis.com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과 물류센터 등 취약사업장 자율점검 및 지도·감독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행동요령 TV 자막을 송출했고 안전문자도 1만1000건 발송했다. 해양수산부는 위기경보 심각1단계를 발령하고 양식장 현장점검, 고수온 주의 문자 발송 조치를 했다.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 예방 안내를 위한 보도 참고자료를 배포했다. 지자체에선 17개 시도에서 총 4009명이 비상근무에 나섰다. 방문과 전화를 합쳐 25만7000회 안전확인을 했으며 예방물품 제공, 노숙인 밀집지역 현장점검도 진행했다. 무더위쉼터는 5만4764곳, 그늘막은 3만1521곳이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서편제 배우 조학자, 노환으로 별세 ◇ 지석진 "개리·이광수·전소민과 불화 NO" ◇ 조윤희, 이혼 사유 묻자 "이동건 안 좋아해" ◇ 이혜영, 담석증 시술 후 과감한 비키니 ◇ 송은이 "청혼 받았지만 부담돼 거절" ◇ 안정환♥이혜원, 16살 아들 공개…훤칠한 훈남 ◇ 서동주, 깜짝 고백 "이혼 10년차…남친 있다" ◇ 김사랑, 튜브톱으로 완성한 섹시미…청순 글래머 ◇ 아빠 어디가 윤후·이준수 폭풍성장…훈남 됐네 ◇ 박수홍♥ 김다예 "임신 후 25㎏ 넘게 쪄" ◇ "여배우 탕웨이가 세상 떠났다"…이혼 이어 사망설 ◇ 박슬기 갑질 폭로 후폭풍…"눈물 콧물 다 쏟네" ◇ 양재웅 환자 사망사고 여파 별밤 패널 하차 ◇ 전종서, 학폭 논란 4개월 만에 사극으로 컴백 ◇ 세븐♥이다해, 결혼 1년만에 혼인 신고 ◇ 래퍼 치트키 사망, 철없는 자작극이었다 ◇ 고준희 "몇십 명 前 남친들, 다 결혼 하자고" ◇ 파리 개회식 성기노출 알고보니…"찢어진 스타킹" ◇ 현아, 10월 용준형과 결혼 앞두고 임신설 ◇ 소희, 15세 연상 남편과 웨딩화보 공개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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