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 앞에서 폭행 당한 엄마…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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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자리서 시비 붙은 여성 폭행해 숨져
- 그 자리에는 여성의 딸도 있었다
- 그 자리에는 여성의 딸도 있었다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술자리에서 지인인 여성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남부경찰서는 전날 상해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6시 대구시 남구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했다.
지인 사이였던 두 사람은 B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A씨가 B씨의 얼굴과 복부 등을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나타났다.
B씨가 쓰러지자 A씨는 직접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하고 말았다.
두 사람의 싸움 현장에는 B씨의 6살 딸이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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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영 soyoun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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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6일 오전 6시 대구시 남구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했다.
지인 사이였던 두 사람은 B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A씨가 B씨의 얼굴과 복부 등을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나타났다.
B씨가 쓰러지자 A씨는 직접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하고 말았다.
두 사람의 싸움 현장에는 B씨의 6살 딸이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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