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구속 뒤 첫 소환 불발…"건강상 이유로 못 가"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김범수 구속 뒤 첫 소환 불발…"건강상 이유로 못 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1회 작성일 24-07-23 20:33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오늘23일 새벽 구속됐습니다. 구속 후 첫 조사는 불발됐는데 김 위원장 측이 건강상 이유로 못 간다는 사유서를 낸 걸로 확인됐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남부지법은 11시간에 걸친 심사 끝에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중형이 예상되는 사안인 만큼 재벌 총수라도 도망의 염려를 배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법원은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후 검찰은 김 위원장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위원장 측이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구속 후 첫 조사는 불발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만간 다시 출석 요구를 할 예정이지만, 출석을 계속 거부하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 엔터 인수 과정에서 하이브의 공개 매수 방해를 위해 SM 주가를 고의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김 위원장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카카오가 지난해 2월 28일 1천300억 원 상당의 SM 엔터 주식을 매입할 당시 김 위원장이 보고 받고 승인하는 과정에서 거래 목적과 방식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를 입증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영장청구서에는 빠졌지만,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해 1천100억 원 펀드 자금으로 SM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에 김 위원장이 얼마나 관여했는지도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남부지검에서는 카카오 엔터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카카오 모빌리티 콜 몰아주기 의혹,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횡령 배임 의혹 수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들은 김 위원장과 직접 연관성이 드러나진 않았지만, 그룹 총수 신병이 확보된 만큼 계열사 수사에도 탄력이 붙게 될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영상편집 : 박지인

▶ 시총 1.7조 원 증발…김범수 구속에 카뱅 최대주주 위태

박서경 기자 psk@sbs.co.kr

인/기/기/사

◆ 한밤중 떨며 신고했는데…탕탕탕 경찰손에 여성 숨졌다

◆ 김정은 떠올리며 "날 그리워 할듯"…트럼프 고백에 첫 반응

◆ 문체부가 축협 살피겠다는데…"월드컵 못 나간다" 무슨일

◆ 하루아침 날벼락?…"50억 물렸다, 터질게 터졌다" 탈출중

◆ 냅다 뛰더니 다리 풀려 쿵…CCTV 보던 경찰 뒤쫓은 이유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67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35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