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추돌 뒤 달아나다 또 쾅…음주 뺑소니 40대 검거
페이지 정보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앵커]
40대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다 잇따라 사고를 냈습니다. 그리곤 가수 김호중 씨를 따라 하듯 현장에서 도망치려 했는데,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이 막아서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이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달려오는 검은색 SUV는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신호대기 하던 차량들을 들이받습니다. 지난 20일 저녁 술에 취한 채 운전하던 40대가 사고를 냈습니다. 흰색 차량은 충격으로 밀려나고 뒤에 있던 오토바이와 다른 차량까지 부서졌습니다. 그런데 가해 차량,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달립니다. 300미터 정도 도주한 뒤 다시 중앙선을 넘어 차량 1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동건 : 쿵 소리 났고 차량 도주하는 소리 끽끽 소리 나고…] 그래도 멈추지 않고 달아나려 했지만 차량 바퀴가 빠지면서 움직이지 못합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은 운전자가 도망가는 걸 막았습니다. [경찰 관계자 : 차 상태를 보고 다시 탔는데 그때 시민들이 앞뒤로 차로 막았다…]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세현 기자 lee.sehyun@jtbc.co.kr [영상편집: 유형도] [핫클릭] ▶ 이원석, 대검에 "진상조사 지시"…이창수 "제 불찰" ▶ 바이든 갑작스런 후보 사퇴, 백악관 앞을 가봤습니다 ▶ 정청래 제명 청원 5만명 돌파에…"대찬성, 대환영" ▶ BTS가 위안부 옷? 독도 열창 조롱하는 일본 우익 ▶ 젊은 극우파 의원 악수 무시 신경전…"깡패들인가"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관련링크
- 이전글"새 전공의 지도 거부" 의료공백 와중에도 그들만의 리그 고집하는 교수... 24.07.22
- 다음글"처제 많이 컸다…형부의 잦은 연락, 내 비키니 사진도 가지고 있더... 24.07.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