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다" 문신 과시하며 유흥주점서 행패 부린 MZ조폭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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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는 지난 11일 오전 6시쯤 신림동의 한 주점에서 출동을 요청하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 당시 건물 입구에서 "지금 난리 났다, 빨리 가보라"는 여성 3명의 다급한 외침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A 씨는 상의를 탈의한 채 문신을 과시하며 "나 ○○파 식구다"라며 종업원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또 A 씨는 유흥주점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벽에 소주병을 던지고 위협을 가하는 등 행패를 부리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 경찰관들은 A 씨에게 퇴거할 것을 경고했으나 A 씨는 오히려 "체포해라. 징역 살아봐서 잘 아는데 절대 체포 못해"라며 욕설을 하고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이에 경찰관들은 수갑을 사용하여 A 씨를 신속해 제압했고, 옆에서 체포를 방해하던 일행 B 씨도 추가로 검거했다. 다행히 체포 과정에서 다친 경찰은 없었다. cym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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