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만 입고 도로 난폭운전…사천 오토바이男, 알고 보니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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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의 한 도로에서 젊은 남성이 속옷만 입은 채 오토바이를 난폭하게 운전한 사실이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사천시의 한 도로에서 속옷만 입고 난폭운전을 한 10대 남성. / 온라인 캡처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당시 이 남성은 헬멧도 쓰지 않고 하의 속옷만 입고 있었다. 그는 일행과 함께 차량 사이에 끼어들었고, 지그재그 운전 등 난폭하게 오토바이를 몰아 사고 위험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입수해 번호판 등을 확인한 결과 속옷 차림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남성은 10대 A군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공동위험행위 금지 위반 혐의 등으로 조만간 A군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A군만 조사 대상이고 함께 오토바이를 함께 몬 일행을 같이 수사할지 결정되지 않았다”며 “속옷 차림이었기 때문에 공연음란죄 등이 적용 가능한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조선비즈 바로가기] - Copyrights ⓒ 조선비즈 amp; Chosun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재훤 기자 hwon@chosunbiz.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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