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사건] "애 기다려요"…어린이보호구역서 당당히 불법주정차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사반 사건] "애 기다려요"…어린이보호구역서 당당히 불법주정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8회 작성일 24-07-18 07:31

본문

뉴스 기사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한 차량 운전자. 〈영상=유튜브 한문철 TV〉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한 차량 운전자. 〈영상=유튜브 한문철 TV〉


지난 5월 한 아파트 단지 앞 어린이호구역에서 벌어진 황당 불법 주정차 사건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따르면 당시 블랙차주블랙박스 차량 주인는 우회전 차선에서 깜빡이를 켜놓고 앞차가 움직이길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앞차는 비상등도 켜지 않은 채 한참 동안 움직이지 않았는데요.

화가 난 블박차주가 신고하려던 찰나, 아무도 없을 줄 알았던 앞차에서 운전자가 내려 다가왔습니다.

불법 주정차 차량 운전자와 블박차주의 대화 내용.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불법 주정차 차량 운전자와 블박차주의 대화 내용.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앞차 운전자는 블박차주에게 "아이가 아직 안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말했는데요.

블박차주는 "여긴 정차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설명하자, 앞차 운전자는 "주정차하는 곳이다. 다 하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앞차 운전자는 되레 블박차주에게 따지듯 "제가 블박차가 우회전하는지 어떻게 아나. 나한테 하고 싶은 말이 뭐냐"라고 물었는데요.

블박차주가 "빼주실 거냐"고 묻자, 앞차 운전자는 "애가 아직 안 나왔다"라면서 차를 빼주지 않았습니다. 사과 또한 하지 않았는데요.

해당 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불법주정차가 금지됐습니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이곳에 주차할 경우, 승용자동차 등은 12만원, 승합자동차 등은 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공익신고자 "이종호가 입 열면 김 여사 다친다고.."

02-800-7070 가입자 명의 대통령 경호처였다

만취운전 대통령실 행정관 = 체리따봉 그 사람?

한발 더 내딛었다면…강남 한복판 철근더미 와르르

"주먹이 운다" 진상에 폭행당한 무술 고수 사장님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52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25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