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났다" 주차하려는데…갑자기 달려온 여성 "여기 차 올 거예요"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자리 났다" 주차하려는데…갑자기 달려온 여성 "여기 차 올 거예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24-09-25 08:55

본문

만차 상태인 주차장에 자리가 나자 한 여성이 주차 공간에 서서 자리를 맡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영상=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만차 상태인 주차장에서 자리 맡는 여성이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지난 추석 한 복합상가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주차 자리를 맡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경기 의왕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찾았다. 그런데 당시 아울렛은 연휴로 방문객이 많았고 주차장은 꽉 찬 상태였다.


A씨는 자리가 나지 않아 약 20~30분 주차장을 빙빙 돌고만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흰색 차 한 대가 나가면서 빈자리가 생겼고 A씨는 주차 자리로 다가갔다. 이때 한 여성이 빈 주차 자리로 달려와 휴대전화를 든 채 우두커니 서있기 시작했다.

A씨가 뭐 하는 거냐고 묻자 여성은 "여기 차 올 거다"라고 답했다. 본인 차의 주차를 위해 자리를 선점하고 있던 것이다.

A씨 차량이 주차를 시도하자 처음엔 자리를 떠나지 않던 여성이 옆으로 몸을 비켰다. A씨는 여성에 "뭐 하는 거냐. 차가 와서 주차하는 것이지 않냐"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에 따르면 여성이 기다리고 있던 차량은 보이지 않았다고.

여성이 이후 어디로 갔냐는 한문철 변호사의 물음에 A씨는 "옆에서 앞으로 이동하고 우물쭈물하더니 다른 빈자리를 찾아 떠났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예전에는 저런 사람 많았고 그게 통했는데 요즘은 없어진 줄 알았더니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다" "주차장에서는 차가 먼저다. 반성하셔라" "저런 사람이 아직 있는 것도 신기하고 먼저 내려주고 온다던 차량 운전자도 참 난감하다" 등 반응을 남겼다.

주차장 자리 맡기 문제가 거듭 제기되자 지난해 4월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차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사람이 차 진입을 방해하거나 물건을 쌓아 통행을 막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소관위 심사 단계에 머물러 있다.
본문이미지
/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관련기사]
"선생님과 사귀는 여고생, 1박2일 여행도"…럽스타 본 친구 폭로
화사, 노브라→대학 축제 선정성 논란 언급 "눈 돌아서 기억 안 나"
길건 "성상납 안 하는 조건…새벽마다 가라오케 불려갔다" 폭로
류수영, 정글서 이것 먹었다가 식도 이상 증세→촬영 긴급중단
10월 결혼 현아, ♥용준형과 신혼집 입주?…인테리어 싹 바꿨네
"속 안 좋아요" 쓰러진 11살 외동딸 뇌사…5명 살리고 떠났다
버튼 누르면 5분 만에 사망…조력사망 허용 스위스도 "이건 안 돼"
7년 후 5300억→2.8조 시장 된다…엔비디아도 눈독 들이는 이 기술
문체부 장차관 오니까 기분 나쁘다며 공항 해단식 즉석 취소한 이기흥
마마무 화사, 50억 한남동 빌라 이사…"한달 저작권료만 억대"
젠슨 황 CEO, 올해 계획한 엔비디아 주식 다 팔았다
"곽튜브, 역풍 한 번 맞을 듯…말로 망하기 좋아" 1년 전 글 재조명
밸류업지수 삼성·현대차·신한 들어가고…KB 빠졌다
화장실 몰카범 직접 잡은 여성, 마스크 벗겼더니…"또 너야?"[영상]
서울까지 온 암환자들, 진료는 3분…60세 의사 직접 창업 나선 이유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86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8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