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서 연기 발생해 승객 대피…2시간 만에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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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상·하행 열차 무정차 통과…인명피해 없어 21일 연기 발생으로 승객이 대피한 기흥역.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1일 오후 5시51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이 대피하고, 열차가 2시간 가까이 무정차 통과했다. 기흥역 내에 있던 승객 100여명은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2층 계단에서 연기 감지기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7시43분쯤 기흥역에 열차 정차 및 승하차를 재개했다. 한 승객은 “열차 내에서 ‘기흥역 연기 발생으로 무정차 통과’라는 안내가 나왔다”며 “많은 사람이 기흥역에서 내리지 못해 다음 역에서 하차하고, 우왕좌왕했다”고 전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기흥역 맞이방 천장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열차 무정차 통과 조치했다”고 말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단독] 이진숙, 골프장·유흥주점 등서 MBC 법카로 1500만원 썼다 · ‘6분에 1번꼴’ 강간 발생하는 나라 · 민폐 리허설에 공연 중단, 악재 이어지는 싸이 ‘흠뻑쇼’ ·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정봉주 돌풍’…일부 친명계 부진에 ‘술렁’ · 면접관이 ‘또라이’라면?···쫄지 말고 이렇게 받아치는 거야 · 김건희 여사 검찰청 밖 현직 영부인 중 첫 대면 조사···“특혜,성역 없다”던 총장 패싱 논란 · [단독] 참전용사 찾는 비용으로 12번 음주 회식한 국방부 중령 · 장맛비에 올라온 한강 물고기 “어쩌다 여기까지…” · ‘그냥 쉰다’ 일도, 구직도 안하는 대졸자 400만명 ‘역대 최대’ · “배신자” “박근혜 죄송”…당심 높인 전당대회, 민심 멀어진다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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