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살해 후 캐리어에 담아 시멘트로 16년 베란다 은닉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동거녀 살해 후 캐리어에 담아 시멘트로 16년 베란다 은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4-09-23 10:00

본문

누수공사 중 주민이 발견
거제 50대 남성 살인 혐의 구속
동거녀 살해 후 캐리어에 담아 시멘트로 16년 베란다 은닉

[거제=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거제시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발견된 사체 유기 장면. 사진=거제경찰서 제공. 2024.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동거하던 여성을 둔기로 무차별 폭행해 살해한 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야외 베란다에 두고 그 위에 시멘트를 부어 은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동거하는 여성을 둔기로 폭행해 살해한 후 사체를 은닉한 A50대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연인관계인 여성 B당시 30대씨와 2004년부터 거제 지역에서 동거하다가 2008년 10월10일께 주거지에서 B씨와 다투던 중 둔기로 B씨의 머리와 얼굴을 폭행해 살해한 혐의다.


A씨는 또 B씨가 숨지자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주거지 옆 야외 베란다로 옮긴 후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부어 은닉한 혐의도 받고 있다.

NISI20240923_0001658754_web.jpg

[거제=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거제시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발견된 사체 유기 장면. 사진=거제경찰서 제공. 2024.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A씨의 잔인한 범행은 올해 8월 누수공사를 위해 아파트 주민이 콘크리트 구조물 파쇄작업 중 시신이 담긴 여행용 가방이 발견돼 신고하면서 16년 만에 드러났다.

경찰은 사체 발견 이후 전담 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고, 2006년부터 해당 주소지에 거주하다가 2011년 실종신고된 B씨인 것을 확인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둔기에 의한 머리 손상으로 규명했다.

이후 당시 동거남이었던 A씨를 특정해 지난 19일 양산의 주거지에 있던 A씨를 체포해 구속했다.

NISI20240923_0001658764_web.jpg

[거제=뉴시스] 강경국 기자 = 동거녀를 살해한 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야외 베란다에 두고 그 위에 시멘트를 부어 은닉한 혐의로 용의자 A50대씨가 경찰에 검거되고 있다. 사진=거제경찰서 제공. 2024.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조사 과정에서 필로폰 투약 사실이 확인돼 함께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의 범행 경위 등에 대해 보강 수사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혜정 부부, 日서 교통사고…가드레일 받아 차 박살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우울증약 먹는다"
◇ 4년 주기 연애 김정난, 결혼하지 않는 이유
◇ 김지호 "남편 김호진과 잉꼬부부 이미지…사실은"
◇ 이혼 충격 이용대 "재혼 전제 연애…딸 생각에 걱정"
◇ 이용식 "결혼 8년 간 난임…기다림 끝에 딸 얻어"
◇ "전현무는 북한 여자들이 좋아할 북한 꽃미남상"
◇ "연예인이죠?"…노홍철에게 비행기좌석 바꿔달라한 女
◇ 제2의 서초동 현자…떠내려가다 차 위로 간 김해 남성
◇ 박수홍 "30㎏ 찐 ♥김다예, 날 침대로 밀고 스킨십"
◇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
◇ 22㎏ 감량 이장우, 후덕해진 근황 "요요 와서 94㎏"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남사친과 발리 여행
◇ 곽튜브 절도 폭로자, 고2 학생이었다 "죄송"
◇ 함소원, 18세 연하 전 남편과 재결합하나
◇ 진영 "15살 어린 상간녀, 집 창고에 숨어있더라"
◇ 제니 "한국인들이 왜 실내흡연 화 내는지 이해한다"
◇ 노정명 "前남편 부유한 집안…경제권 시부모가 가져"
◇ 호반 2세와 결혼 김민형 전 아나, 상무 발령
◇ 박연수 딸·아들, 벌써 이렇게? "사이좋은 송남매~"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15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1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