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정시 원서접수…의대 증원에 수시 이월 인원 세자릿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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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과대학 /뉴스1
4년제 일반 대학의 경우 31일부터 1월 3일까지 기간 중 3일 이상 원서를 받는다. 전문대학은 31일부터 1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정시는 가, 나, 다 군별로 1개씩 총 3개의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다.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에 관계 없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다. 다만 ▲KAIST ▲UNIST ▲GIST ▲DGIST ▲경찰대학 등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들은 수시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있다.
정시 원서 접수는 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 등의 대행사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원서를 저장한 후 결제까지 해야한다. 혹시 모를 장애 가능성 등을 고려해 마감 시간 1∼2시간 전에는 원서 접수를 완료하는 것이 좋다. 원서 접수 사이트에선 작년 정시와 올해의 실시간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다.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의 전형 요소와 제출 서류를 꼼꼼히 확인해 제출해야 하며, 결제 전까지는 수정과 취소가 가능하다.
교육계에 따르면 문·이과 통합 수능 3년 차인 이번 입시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등이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수능에 응시한 N수생은 16만897명으로, 2005학년도 16만3010명 이후 20년 만에 가장 많다.
의대에 최상위권이 집중적으로 지원하면서 다른 학과 커트라인에도 연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국 의대의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2021년 이후 4년 만에 세자릿수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종로학원이 분석한 최근 6년간 수시에서 정시로의 이월 인원은 각각 2019년 213명, 2020년 162명, 2021년 157명, 2022년 63명, 2023년 13명, 2024년 33명이었다.
각 대학은 다음날인 30일까지 수시 미충원 인원을 반영한 정시 모집인원을 최종적으로 확정해 발표한다. 아직 공식 발표가 전부 이뤄지지 않았으나, 수시 미충원 비율을 고려했을 때 전국 39개 의대가 수시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정시로 넘기는 인원은 1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입시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의대 쏠림현상이 심화하면서 수시 원서 6장을 대부분 의대에 집중하는 경우가 늘어 의대 간 중복합격이 많아진 것이 수시 미충원 비율을 올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수시 미충원으로 정시로 뽑는 인원이 늘어나면 의대의 정시 합격선은 기존 예상치보다 더 내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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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기자 itsyo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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