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옆집 부수고 들어가 흉기 소동…에어매트 깔고 경찰특공대까지 투입...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옆집 부수고 들어가 흉기 소동…에어매트 깔고 경찰특공대까지 투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6회 작성일 24-07-16 11:42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어두운 새벽, 한 남성이 아파트 외벽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걸터앉아 있습니다.

이 아파트 3층에 사는 주민입니다.

남성은 이날 새벽 3시 40분쯤 갑자기 가벽을 부수고 옆집에 침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집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고 그래서. 옆집에 도움 요청을 하고"

도움을 원했다고 했지만, 손엔 흉기를 들고 있었습니다.

놀란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자 남성은 불안한 듯 베란다 창문을 넘어 아파트 외벽 난간에 올랐습니다.

특공대를 비롯해 경찰 50여 명이 출동했고 소방은 에어매트를 깔았습니다.

추락에 대비해 에어매트가 있던 자리입니다

남성은 바로 위 난간에서 5시간 동안 대치했습니다

"내려오라"는 설득이 시작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자기 스스로 이제 불안감이 있던 거 같아요. 서포트를 해준다 이런 식으로 많이 이야기했죠"

버티던 남성은 아침이 다 되어 서야 마음을 바꿨고 결국 체포됐습니다.

조사 결과 남성은 정신 병력이 있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법리 검토를 마친 뒤 처벌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윤정주 기자yun.jeongju@jtbc.co.kr

[핫클릭]


도이치 공범 이종호 "VIP는 김여사님…허세였다"

총격 5일 전 바이든 "트럼프를 과녁에"…음모론까지

침착맨 "그냥 홍명보 싫은 거잖아" 발언 뭇매…결국

올림픽 코앞 파리서 또 흉기 테러…피해자는 순찰병

아파트 화단에 7500만원 돈뭉치?…찾아낸 주인 정체가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04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75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