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사람 죽겠구나"…구명보트로 필사의 탈출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이러다가 사람 죽겠구나"…구명보트로 필사의 탈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4-07-18 19:12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뱃머리 돌려. 뱃머리 돌려.]

구명보트가 물살을 가르는 이 곳은 원래 도로였습니다.

쏟아진 비에 가슴 높이까지 물이 들어오면서 컨테이너 안에 노동자 6명이 고립됐습니다.

[인근 주민 : 여기서 자고 먹고 하는 거 같아요. 물이 차니까 못 나온 거죠.]


출동한 소방은 먼저 5명을 구했고, 한 명이 더 고립됐단 소식에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하나, 둘, 셋.]

소방대원들이 구명보트를 내립니다.

잠시 후 차량 안에 고립된 시민들을 태워 나옵니다.

여느 때와 같은 출근길, 갑자기 불어난 물에 차량 4대가 잠겼습니다.

[침수 피해자 : 물이 허리까지 차더라고요. 문이 안 열렸어요. 사람이 이러다가 죽겠구나…]

이틀째 쏟아진 폭우에 곳곳이 잠기고 무너졌습니다.

빗물이 들어찬 공장은 기계가 다 젖어 못 쓰게 됐습니다.

[황인환/공장 관계자 : 그냥 다 물바다죠. 다 젖어서 전기 스위치를 못 올리고 있는 거예요.]

쏟아지는 비에 전철과 버스는 지연되거나 멈췄습니다.

[인근 주민 : 전화해 봤더니 버스는 산사태가 나서 도로가 막혔대요. 그래서 지금 전철 타려고요. 48분 차 지금 늦었어요.]

다시 비가 오기 전에 복구할 수 있을까 주민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화면제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윤정주 기자 yun.jeongju@jtbc.co.kr [영상취재: 이동현 / 영상편집: 김영석]

[핫클릭]

이첩 보류 직전 이종섭 받았던 전화…발신자 명의가

"장관 시절 나경원이 청탁" 논란 일자…한동훈 결국

이재명·김두관이 뽑은 탐나는 여당 인사 1순위, 누구?

올해의 트렌드 궁금하다면?…의정부고 졸업사진 화제

급매로 집 팔자 "양심없나요?"…서초 아파트서 무슨 일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600
어제
3,806
최대
3,806
전체
625,7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