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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즉각 퇴진" "이재명이 내란" 올 마지막 주말도 쪼개진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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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4-12-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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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 광화문 집회 참석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주최 자유민주주의 수호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주최 자유민주주의 수호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2024년 마지막 토요일인 2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이날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와 자유통일당 등은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는 세종대로를 중심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까지 모든 차로가 막힌 채 진행됐다. 주최 측 추산 집회 참석 인원은 약 200만 명이다.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주최 자유민주주의 수호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주최 자유민주주의 수호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이날 무대에 오른 뮤지컬 배우 차강석씨는 “야당 대표는 본인의 재판은 밥 먹듯이 미루면서 한 권한대행이 나라 명운을 좌지우지하는 사안에 정당하게 거부권을 행사하고 양당 협의를 구하고 검토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려는 게 직무유기냐”며 “야당은 대한민국을 무정부 상태로 만들려는 시도를 그만하라”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계엄 합법, 탄핵 무효’, ‘내란 수괴 이재명을 체포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무대 지시에 맞춰 “윤석열 대통령 화이팅” “대통령님 힘내세요” 등 구호를 외쳤다. 무대에서 ‘손에 손잡고’, ‘테스형’ 등 대중가요가 흘러나오자 참가자들 사이 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삼거리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 대통령 퇴진 집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삼거리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 대통령 퇴진 집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등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주최 측 추산 집회 참석 인원은 약 5만 명이다.

이들 시위대는 “수사 거부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 “헌재는 주권자의 명령대로 윤석열을 파면하라” “헌법파괴, 내란동조 국민의힘을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비상행동이 주최하는 집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이 대표 등은 별도의 연설은 하지 않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의원들은 서울·경기·인천 시도당 소속 지역위원회 차원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촛불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촛불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부터 광화문 일대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자 일대에는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경찰은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약 160명을 배치해 인근으로 몰리는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광화문 인근 지하철 역사를 대상으로 무정차 통과 등 혼잡 완화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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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찬 기자 originali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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