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사고, 가족 단위 탑승객 다수…젊은 승객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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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9시 7분쯤 승객과 승무원 181명을 태운 태국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부딪혀 폭발했다. /뉴스1
소방청 등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에는 승무원 6명과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 총 181명이 탑승했다. 탑승객 명단을 확인한 결과, 같은 성을 가진 일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2010년대 출생자 등 비교적 어린 나이의 젊은 승객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이날 사고 항공기는 태국 방콕공항에서 새벽 2시 29분 출발해 무안공항에 오전 8시 59분 도착했으나 착륙 도중 랜딩기어 고장으로 활주로를 이탈하며 외벽과 충돌했다. 이로 인해 기체 동체가 두 동강 나고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62명이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관계 당국은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희생자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탑승객 대부분이 가족 단위로 휴가를 떠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사고 소식에 유족들의 충격과 슬픔이 커지고 있다. 사고 원인 분석과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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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모 기자 am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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