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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1시간 100.9㎜ 물폭탄…수도권 올해 첫 호우 긴급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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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4-07-1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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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1시간 100.9㎜ 물폭탄…수도권 올해 첫 호우 긴급문자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한 16일 오후 서울의 한 중구 충무로 일대에서 시민들이 처마 아래에서 장대비를 피하고 있다. 2024.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도권에 시간당 최고 100㎜ 넘는 장맛비가 내리며 17일 새벽 수도권에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파주 군내면과 진서면오전 4시 22분, 연천 백학면오전 6시, 파주 장단면6시 20분, 연천 장남면오전 6시 22분, 파주 파평면과 진동면오전 6시 22분, 파주 문산읍오전 6시 38분, 파주 적성면오전 6시 40분 등 9곳에 7건의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나갔다.


수도권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재난 문자가 경기 북부에 추가로 발송될 가능성이 높다.

파주에는 1시간에 100.9㎜의 매우 강한 비가 퍼부었다. 양주에는 시간당 51.5㎜, 연천 48.5㎜, 동두천 46.0㎜, 포천 33.0㎜의 비가 왔다.

15일 오후 5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파주판문점 274.5㎜, 연천 144.5㎜, 철원 76.0㎜, 화천 75.4㎜ 등이다.

기상청은 수도권은 17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7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남부에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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