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분의 1 행운 찾아왔다…외식 후 가족과 산 복권 5억 대박 > 사회기사 | society

외식 후 가족과 함께 산 복권으로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사진=동행복권

외식 후 가족과 함께 산 복권으로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동행복권은 스피또1000 89회차의 1등 당첨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첨금은 5억원이었다.

당첨자 A씨는 최근 점심 외식 후 가족과 함께 경기 고양시 한 복권판매점에 들어갔다. 그는 당시 스피또1000 복권 4000원어치와 로또 2000원어치를 구매했다.


집에 돌아온 A씨는 가족과 함께 스피또 복권을 확인했고, 그중 1등 당첨 복권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가족 모두 놀라 이게 정말 당첨이 된 건지 긴가민가했고, 믿기지 않아 고객센터로 전화해 당첨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1등 당첨이 맞다는 확인을 하고 나서 가족끼리 모두 축하해줬고 특히 아내가 너무 좋아하면서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A씨는 향후 당첨금을 모두 예금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스피또1000 복권의 경우 동전으로 인쇄된 부분을 긁었을 때 행운 숫자와 나의 숫자가 같으면 당첨이다. 1등 당첨 확률은 500만분의 1이다.

끝으로 A씨는 "정말 당첨이 된다"며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온다. 전 국민에게 골고루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사진=동행복권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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