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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조르고 밟아" 중국인 추정집단, 실내 흡연 지적 한국인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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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12-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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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흡연을 지적했다가 중국인 추정 무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어제27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식당에서 남자친구와 식사하던 중 실내 흡연을 하는 중국인으로 보이는 무리를 보고, "목이 답답하고 숨 쉬는 게 힘들다. 저 손님들 밖에 나가서 담배 피우게 해 달라"고 직원에게 부탁했습니다.

이에 중국인 무리는 잠시 바깥에서 담배를 피운다더니 다시 실내 흡연을 이어 갔다는데요.


제보자 커플이 "죄송한데, 밖에 나가서 피우시라"고 부탁하자, 한 중국인은 중국어로 "미안하다"라면서도 "내가 담배 피우는데 자기가 뭔데"라고 비아냥거렸습니다. 이어 그는 중국 내 인터넷 검열을 비판하는 은어로 사용되는 중국어 욕설을 내뱉었는데요.

중국어를 알아듣는 제보자 커플이 이를 제지했지만, 이들 무리는 되레 "너는 중국인이냐, 한국인이냐. 한국인이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담배도 못 피우게 하냐"라며 주먹을 휘둘렀다고 합니다.

이들은 남자친구의 목을 조르며 식당 밖으로 끌고 나간 뒤 발로 밟고, 식당에서 맥주병을 들고나와 머리를 가격했다는데요.

제보자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중국인 남성 총 6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미세 골절과 찰과상 등으로 전치 16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제보자도 당시 중국인에게 머리채를 잡힌 채 끌려다니고, 발에 차였다는데요.

이들 중 대다수는 경찰차 사이렌 소리를 듣고 차량에 탑승해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제보자가 붙잡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붙잡아 특수폭행 혐의로 수사 중입니다.

제보자는 〈사건반장〉에 "체포된 가해자가 합의를 제안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가해자들도 꼭 붙잡혀 엄벌을 받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취재지원 박효정]


장영준 기자 jang.youngjo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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