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살충제 음용 사건…경로당 용기서 살충제 검출종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복날 살충제 음용 사건…경로당 용기서 살충제 검출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4-07-19 16:40

본문

뉴스 기사
경찰 "피해자 5명 중 4명만 함께 커피 마셨다 주변 진술 확보"

복날 살충제 음용 사건…경로당 용기서 살충제 검출종합

봉화=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5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경북 봉화 복날 살충제 음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마을 경로당에 있던 특정 용기에서 살충제 성분을 확인했다.

경찰은 살충제 성분이 해당 용기에 들어간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맡겼던 경로당 내 특정 용기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용기에 담겼던 액체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또 "피해자 5명 중 4명이 사건 당일 경로당에서 커피를 나눠 마셨으며, 나머지 1명은 당시 커피를 함께 마시지 않았다"는 주변 진술도 확보했다.

또 경찰은 지난 18일 피해자 중 1명의 집을 수색하고, 집 주변에 있는 분리수거장을 비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농약을 음독하게 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자세한 건 확인해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앞선 피해자 4명과 유사 증세를 보여 병원에 이송된 B85·여씨의 위세척액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앞선 피해자 4명의 위세척액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에토펜프록스, 터부포스 등 유기인제가 나왔다.

추가 피해자 B씨는 이들과 같은 식당에서 식사하고 경로당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hsb@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복날 살충제 음용 사건…경로당 용기서 살충제 검출
예리한 눈썰미…18년전 성폭행 용의자, 수배전단 본 신고에 검거
생면부지 여성에게 사커킥 날린 40대에 무기징역 구형
자녀 학대하며 "엄마만 믿어" 가스라이팅한 50대 친권상실 청구
"꺼내달라 했지만 20분 방치"…5세 의식불명 태권도 관장 송치
주차 문제로 옥신각신하다 차로 80대 노인 들이받은 20대
"나 ○○파야"…유흥주점서 난동 부린 MZ조폭 구속송치
"잘못 찍었네, 바꿔줘"…총선때 투표용지 훼손 70대에 벌금형
외국 가서 홀가분하게 살려고 모친 살해한 아들 징역 20년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20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699,81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