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 앞, 당진 시장, 화성 공단…물폭탄에 잠긴 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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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통제 무시하고 달리다 고립된 80대 구조
집중호우가 내린 18일 경기도 화성시 한 논밭 인근에서 차량이 침수되자 운전자가 밖으로 나오고 있다./중부일보 제공 18일 경기 남부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88.5㎜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곳곳이 침수됐다. 오전 10시 기준 경기 남부의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평택 현덕면 88.5㎜, 안성 공도읍 78.5㎜, 화성 향남 65.5㎜ 등을 기록했다. 경기 오산에서는 18일 오전 수도권 지역에 내린 폭우로 경기도 평택시 송탄로 한 부지에 주차된 차량이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18일 호우경보가 발령된 충남 당진 순성면에서 하천 범람으로 축사가 침수돼 소들이 탈출하고 있다./뉴스1 18일 평택역 오전 상황이라고 올라온 사진. 시민들이 물살을 가르며 걷고 있다./엑스 @whiteworld_wwam 평택에서 침수된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들./ 엑스@maetteog0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찰에는 537건도로 등 침수 301건·교통사고 6건·신호등 고장 129건·가로수 전도 12건·산사태 및 낙석 23건·포트홀 등 기타 66건 피해가 접수됐다. 18일 오전 8시 20분쯤 오산시 양산동 양산로의 지하차도에서 한 차량이 물에 잠긴 모습./ 연합뉴스 17일 오후 인천시 영종도 운서동 도로에서 운전자가 차량 위로 대피해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전 충남 당진시 채운동 탑동초등학교 건물이 침수되어 있다. /연합뉴스 당진시는 당진천과 남원천이 범람할 수 있다며 하천변 인근 주민에게 긴급 대피명령을 내렸다. 당진 탑동초등학교는 폭우로 운동장과 1층이 침수돼 1층에 있던 6학년 학생들이 2층으로 대피했고, 일부 학생들은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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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최혜승 기자 hsc@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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