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자도 연봉 9400만원"…파격 조건 내건 日회사들, 이유는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정년퇴직자도 연봉 9400만원"…파격 조건 내건 日회사들, 이유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12-14 12:14

본문

인력난 시달리는 日 미쓰비시UFJ은행
최대 40% 상승한 급여 지급
일본항공, 시니어 직원 연봉 현역 수준으로
quot;정년퇴직자도 연봉 9400만원quot;…파격 조건 내건 日회사들, 이유는

[서울=뉴시스]일본 미쓰비시UFJ은행 자료사진. 2023.10.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일본의 3대 대형은행 중 하나인 미쓰비시UFJ은행이 심화하는 인력난을 해결할 대안으로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쓰비시UFJ은행은 내년부터 60세가 돼 정년퇴직한 뒤 재고용된 직원에게 최대 40% 상승한 급여를 지급한다. 저출산과 고령화의 여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층의 근로 의욕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60세 정년 이후에는 1년 단위 계약으로 재고용됐다. 근무도 주5일이 아닌 주 2~4일 중에 선택해 연봉이 30~70%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렇게 되면 일할 의욕이 떨어지고 생산성 또한 과거보다 높게 나오지 않는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낮은 급여 때문에 다른 곳으로 전직하거나 아예 일을 쉬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에 미쓰비시UFJ은행은 재고용된 직원의 근무일을 5일로 확대해 현역 시절 소득 수준을 보장하고 지점 관리직 등 현역 시절과 동일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은행 측은 현역 시절 급여에 따라 연봉 1000만엔약 9346만원 시니어 직원도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항공JAL도 재고용한 시니어 직원 연봉을 현역 때와 같은 수준으로 인상했다. 성과가 우수한 지상직의 경우 1000만엔이 넘는 연봉을 받을 수 있다.

JAL 직원 중 50~60대는 약 5800명으로 전체의 40%에 달하는 상황에서 시니어 직원의 근로 의욕을 높이는 것이 과제였다.

일본 기업은 정년을 폐지하거나 상향 조정하는 추세다. 인력 부족이 심화하는 가운데 경험 많은 시니어 인력 활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2021년 개정 고령자고용안정법을 시행해 기업들에 70세까지 취업 기회 제공을 노력 의무努力義務·위반 시 제재는 없음로 규정했다. 일본 총무성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5~69세의 취업률은 52.0%로, 전년보다 1.2%포인트 증가해 3년 연속으로 50%를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대통령은 정말 부정선거 음모론에 심취했을까
◇ "문가비 사랑한적 없어"…정우성, 양다리 의혹 진실은
◇ "너무 예뻐"…이동국 딸, 미스코리아 엄마 닮았네
◇ 머리에 축구공 맞고 구토…40대男 전신마비
◇ 소시 유리, 다만세 떼창 여의도 집회에 김밥 쏜다
◇ 미달이 김성은 "집 망해서 중학생 때 가사도우미 일"
◇ 송지은♥ 박위, 결혼 2개월 만에 안타까운 근황
◇ 7번 임신 본능부부 아내, 악플에 "뭔 상관" 버럭
◇ "지온 안녕"…엄태웅·윤혜진,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 장나라 "위궤양에 장천공…간수치도 비정상"
◇ 26년만에 금수저 부모 찾은 男…"재산 안받겠다"
◇ "피 5통이나 뽑아"…김보미, 출산 앞두고 건강 이상
◇ 달달하던 줄리엔강·제이제이, 결혼 7개월만에 결국
◇ 학폭 시비 지수, 필리핀서 근황
◇ 55세 아빠된 양준혁 "너무 기쁘다…딸 위해 전력질주"
◇ 12년간 7번 임신 아내 "남편과 부부관계 싫진 않아"
◇ 김승수, 양정아와 연인 되나 "친구 아닌 다른 의미로"
◇ 김준호♥김지민 드디어 결실…"내년 결혼"
◇ "아빠 옥바라지 잘해라"…딸 조민에 악플 세례
◇ 길고양이 꼬리 자르고 학대한 유명 셰프…누구?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22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56,94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