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이 찰칵…러시아 산불연기 한반도로 사흘째 유입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위성이 찰칵…러시아 산불연기 한반도로 사흘째 유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6회 작성일 24-07-14 16:27

본문

뉴스 기사
위성이 찰칵…러시아 산불연기 한반도로 사흘째 유입

[청주=뉴시스] 연종영 기자 = 천리안 위성이 14일 오전 촬영한 한반도 주변. 이달 8~9일 러시아 동부 도시 제야Zeya 북쪽과 중국 헤이룽장성 일대 40여 곳에서 발생한 산불연기가 한반도를 거쳐 동해로 이동하고 있다. 한반도에 산불연기가 도착한 시점은 12일이었다. 사진=고려대기환경연구소 제공 2024.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연종영 기자 = 러시아 동부와 중국 북부지역 40여 곳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한반도로 수일째 날아드는 모습이 위성에 포착됐다.

기상청 위탁관측소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14일 NASA미항공우주국와 NOAA미국해양대기청 등으로부터 받은 한반도 주변 위성 영상과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달 8~9일 러시아 동부 도시 제야Zeya 북쪽과 중국 헤이룽장성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40여 건이다.

탁한 연기가 기류를 타고 일주일 가까이 이웃 국가와 동해, 북빙양 등지로 이동 중이다. 한반도로 이동하는 거대한 산불 연기 덩어리는 천리안 위성도 촬영했다.

NISI20240714_0001601383_web.jpg

[청주=뉴시스] 연종영 기자 = 14일 NASA미항공우주국 위성이 촬영해 기상청 위탁관측소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전송한 러시아 동부지역 산불 연기 이동 모습. 이달 8~9일 러시아 동부 도시 제야Zeya 북쪽과 중국 헤이룽장성 일대 40여 곳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기류를 타고 일주일 가까이 한반도 등 이웃 국가로 이동 중이다. 사진=고려대기환경연구소 제공 2024.07.14. photo.newsis.com





한반도에 도달한 시기는 12일 오후였고, 14일 오전에도 호남 등지를 제외한 지역에 남아있다.

산불연기는 지상 500~1500m 상공에 먼지와 뭉쳐 떠있는데, 발원지에서 3000㎞까지 이동하는 경우도 있다.

연구소는 "러시아 산림청이 아무르주 산불연기로 인한 탄소 배출량이 1000만t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산불연기는 언젠가는 지상과 바다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데, 가장 큰 문제는 이산화탄소를 엄청나게 배출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구소의 정용승 박사는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1981년부터 대형산불 등을 탐지하고 있는데 매년 러시아에서 2만 건씩, 미국·캐나다에서 각각 1만 건씩 산불이 발생한다"며 "한반도는 물론 지구환경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초읽기…공개 프러포즈
◇ 김나윤, 팔 절단사고 후 새 삶…"살아있음에 감사"
◇ 이태곤, 아나운서와 핑크빛 기류…"올해 결혼운"
◇ 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 "15일 檢 자진 출석하겠다"
◇ 고소영, 붕어빵 아들·딸 공개…우월한 기럭지
◇ 정선희 "서경석에 설렘 느껴" 25년 만에 폭탄 고백
◇ 손석희 앞에 마주 앉은 백종원 "피가 마른다"
◇ 벤, 이혼 언급 "한번 다녀왔고 17개월 딸 육아"
◇ 옆방 손님이 문 벌컥…알고보니 호텔이 키 제공
◇ 카라 박규리 활동중단 "광대·안와 골절"
◇ 쯔양 폭행 녹취록엔 욕설·비명소리 가득
◇ 홍명보 아내 "속죄하며 살겠다"…울산 팬에 사과
◇ "윤아, 6년 전 산 청담동 빌딩 150억 올랐다"
◇ "거지들, 내가 곧 개훌륭"…강형욱 하차 속내
◇ 팝핀현준 "父는 감옥, 母는 도망…고1 때 노숙자로"
◇ 은지원 "재혼 생각 없었는데 아버지 떠나고…"
◇ 버즈 민경훈, 11월 결혼
◇ 김희철, 65억·80평대 집 공개 "와이프만 있으면 돼"
◇ 현아·용준형, 부부 된다…"10월 결혼식"
◇ 성형 홍수아 "한국 사람들 예전 내 얼굴 그리워해"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49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03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