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20대 집단 난투극…무색해진 치안 강화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해운대 20대 집단 난투극…무색해진 치안 강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4-07-16 20:2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서, 오늘16일 새벽 또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20대 남성 10명이 뒤엉켜 싸우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최근 부산 도심에서 폭력 사건이 잇따르자, 경찰이 치안을 강화하겠다 했는데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KNN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거리입니다.

순찰차가 줄지어 서 있고, 경찰관들이 한 건물로 급하게 달려갑니다.

인근 유흥주점에서 20대 남성 10명이 집단 난투극을 벌인 것입니다.

집단 패싸움이 벌어진 주점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바닥 곳곳에 유리 조각이 깨져 있고,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집단 난투극이 벌어진 술집입니다.

1명이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는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점 관계자 : 째려보니 뭐니 그런 식으로 시비가 된 것 같아요. 일단 손에 잡히는 건 다 던졌어요.]

최근 부산 도심에서 이 같은 집단 폭력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 조폭 패싸움부터 서면 도심 조폭 폭행 사건에 이어 또다시 집단 난투극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올해 초 치안 강화를 위해 출범한 각 시도 경찰청 형사기동대가 제 역할을 못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박노준/해운대경찰서 형사과장 : 형사기동대가 나가서 위력순찰을 하는 것 자체가 의미는 있는데, 전략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게 필요하고,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도 최초의 폭력신고가 들어왔을 때, 순찰차가 여러 대 총력대응을 해서 빠르게 분위기를 제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경찰은 이번 집단 난투극에 가담한 10명 가운데 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폭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 조사에서 만취해 싸운 이유조차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박은성 KNN

KNN 하영광

인/기/기/사

◆ 출근길에 갑자기 쑥…"아직도 심장 떨려" 곳곳 화들짝

◆ "현관문 열었더니 눈 앞이 한강"…200년 만의 폭우 비상

◆ 오리고기 먹고 의식 잃어 중태…"농약 나왔다" 충격 결과

◆ 경찰도 못하는데…변우석 경호원, 탑승객 막고 "여권 주세요"

◆ 500원에 떠는 사장님들…"시장 초토화" 국내 폭풍전야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50
어제
3,806
최대
3,806
전체
625,3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