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억원대 가상화폐 시세조종 의혹 존버킴 출소 뒤 또 구속종합2보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800억원대 가상화폐 시세조종 의혹 존버킴 출소 뒤 또 구속종합2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4회 작성일 24-07-17 20:11

본문

뉴스 기사
800억원대 가상화폐 시세조종 의혹 존버킴 출소 뒤 또 구속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대규모 가상자산 시세조종으로 거액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주가조작 사범 존버킴이 출소 직후 또다시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맹현무 부장판사는 17일 오후 2시 30분께부터 사기와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가상자산 전문 시세조종업자 박모43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업계에서 존버킴 또는 코인왕으로 불리는 박씨는 가상화폐거래소 코인원 임직원에게 뒷돈을 주고 실체가 없는 포도코인을 발행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가 2021년 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년 2개월에 걸쳐 스캠 코인사기 가상화폐 발행으로 편취한 금액은 839억원에 달한다.

이 사건으로 출국금지된 박씨는 수사기관을 피해 작년 12월 중국 밀항을 시도하다가 목포 해경에 붙잡혔고,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7개월로 감형돼 복역하다 이날 만기 출소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출소에 맞춰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가상자산시장 거래 질서를 어지럽히고 다수 피해자를 양산하는 범죄 세력을 엄단하는 한편 오는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발맞춰 가상자산 불공정거래행위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 박씨와 공모해 포도코인을 발행한 발행업체 대표 한모40씨를 사기, 특경법상 배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honk0216@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아파트 13층에 매달린 30대…특전사출신 소방사가 침착하게 구조
소주 4∼5잔 마셨다 시인했지만 경찰 "음주운전 적용 못 해"
아들인 줄 알고 때렸는데…침대서 자는 아들 친구 폭행한 50대
광양 백운산 자락서 50년근 천종산삼 24뿌리 발견
전기레인지 하이라이트 작동시켜 불 낸 고양이…주민 대피
장발 로커 스타일 한동훈, MT 간 여대생 나경원
방콕 최고급 호텔서 외국인 6명 숨진 채 발견…"독살 추정"
성인방송 출연 아내 협박한 남편…검찰 "징역 3년 가볍다"
검찰, 대학 동기들에 대마젤리 준 30대 집유에 항소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17
어제
2,550
최대
3,806
전체
656,70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