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9일 된 아기 얼굴 퍽…산후조리원 아기 학대에 부모 억장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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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서울 강서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는 50대 직원이 생후 9일 된 아기를 학대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12일 MBN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의 한 산후조리원 직원 A씨가 생후 9일 된 남자 아기를 학대한 의혹이 불거졌다. 복도를 지나가던 아기 엄마는 우연히 학대 정황을 발견했다. 내부 폐쇄회로CCTV로 뒤늦게 아이 폭행 장면을 목격한 부모는 억장이 무너졌다. 피해 아동 아버지는 MBN에 “태어난 지 9일 됐을 때였던 거 같다”며 “창문 너머로 보는데 아이를 빨래 짜듯 쥐어짜고, 애를 들어 올릴 때도 고개도 받치지 않은 상태에서 낚아채듯이 했다”고 했다. 아기 목이 돌아갈 정도로 강하게 머리를 치는가 하면, 아기가 분유를 잘 먹지 않자 A씨 행동이 더 거칠어졌다고 부모는 전했다. 아기 부모는 A씨를 지난 5월 경찰에 고소했는데, 이 직원은 현재 산후조리원에서 퇴사했다고 MBN은 전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1일 A씨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문경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전현무, 또 ‘공개연애’ 할 듯 “한두 번도 아니고…” ☞ 최준용, 15세 연하♥와 재혼 후 안타까운 소식 ☞ “마음 편히 미워하세요” ‘사과 댓글’ 단 홍명보 아내 ☞ 초등생 아들 친구 성폭행… 성착취물 200개 만들어 ☞ 박수홍 형수 눈물 “딸 힘들어해…정신과 치료받는다” ☞ 박지성도 입 열었다 “슬프고 참담…정 회장 선택해야” ☞ 폭우에 실종된 의대생 숨진 채 발견… “지문 일치” ☞ “김지민이 김지민을 낳았네”…자연미인 인증에 반응도 폭발 ☞ “월 400만원씩 외가 줬다” 김구라, 아들 고백에 깜짝 ☞ “소변이 5분 만에 식수로”…영화 속 대박템 실물로 나왔다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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