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주점서 10여명 집단 난투극…20대男 흉기에 찔려 중상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해운대 주점서 10여명 집단 난투극…20대男 흉기에 찔려 중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8회 작성일 24-07-16 08:30

본문

뉴스 기사


부산 해운대 전경. 중앙포토

부산 해운대 전경. 중앙포토


부산 해운대의 한 주점에서 남성 10여명의 패싸움 발생해 중상자를 포함해 4명이 다쳤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9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주점에서 남성 10여명이 집단으로 뒤엉켜 난투극을 벌였다.


이번 패싸움으로 다친 사람은 4명이다. 한 20대 남성은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중상을 입은 채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20대 남성 2명은 뒷머리 등을 다쳤고, 이 중 1명은 병원 치료를 거부해 이송되지는 않았다. 남성들의 일행인 한 20대 여성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패싸움에 가담한 일부를 검거했다. 나머지는 도주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이날 패싸움은 술집에 손님으로 간 무리 간 시비가 벌어지며 발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정확한 갈등의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초반에는 구급 당국에 의해 조직폭력배 간 갈등이라고 알려졌으나, 현재까지 검거자나 부상자 등 가담자로 확인된 6명 가운데 조직폭력배는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담자는 대부분 20대로 패싸움 이유는 곧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도주한 사람들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올해 들어 집단 폭력 사건이 잇따랐다. 올해 4월 해운대구 유흥가 일대에서 일명 MZ세대 조직폭력배 12명이 눈싸움을 하다가 집단 난투를 벌였다. 5월에는 부산진구 유흥가에서 조직폭력배 등 2명이 40대 시민 2명을 마구 폭행한 일이 있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J-Hot]

경찰 1명이 50억 받았다…룸살롱 상납받은 꿀보직

황희찬 인종차별 당하자…팀 동료가 주먹으로 응징

돈 없으면 대치동 가지마라…대학 못가면 생기는 일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현철, 82세 일기로 별세

"만져봐"…도심 활보 알몸 박스녀 재판행, 혐의는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혜 kim.jihye6@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53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2,00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