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귀신소리? 사이렌?…기괴한 소음의 정체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자막뉴스] 귀신소리? 사이렌?…기괴한 소음의 정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1회 작성일 24-09-18 18:28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시청자분이 지난 8일 새벽 인천 강화군에서 촬영해 보내주신 영상입니다.

바람 소리 같기도 하고, 사이렌 소리 같기도 한 이 기괴한 소음.

북한의 대남방송입니다.

[대남방송 피해 제보자: 심하게 이야기하면, 귀신 나오는 그런 무서운 그런 소리가 나오기도 하고. 문 열어놓고 수면을 못 취할 정도죠.]


북한은 지난 7월 말부터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응하려고 대남 확성기를 통해 알 수 없는 소음을 송출하고 있습니다.

소음 크기는 전화벨 수준부터 최대 전철 소리까지.

시도 때도 없습니다.

[대남방송 피해 제보자: 소리가 딱 주기적으로 나지 않고 커졌다 작아졌다 불규칙적으로. 여러가지 소리가 섞여 나와요.]

인천시는 이런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이 4천 6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주요 소음 피해지역은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일대로 3개 면의 전체인구 8,800여 명 가운데 약 52%가 괴로움을 겪는 상황입니다.

특히 24시간 동안 송출과 멈춤을 반복하다 보니 아이들이 놀라거나 무서워하고 밤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며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소음 피해 상황을 파악한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방부에 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취재: 최고운, 영상편집: 김인선, 화면제공: 인천시,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최고운 기자 gowoon@sbs.co.kr

인/기/기/사

◆ "내비게이션에 속았다" 차량들 갇혀 비명…귀경길 봉변?

◆ 삑 하더니 길거리서 펑…버튼 눌러 동시에 수천 명 사상

◆ 등교 중이던 초등생 찔렀다…출근길 도심 한복판 발칵

◆ 24시간 울린 기괴한 소음…인천 주민 4,600여 명 피해

◆ 말벌술 마시고 경찰 퍽…유치장 들어가더니 변기까지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5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9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