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 수퍼마켓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16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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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강도살인 용의자 수배 전단. 뉴스1 경기 시흥경찰서는 14일 체포 영장을 받은 뒤 오후 8시쯤 경남 지역의 살해 유력 용의자 A씨 주거지 앞에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현재 A씨를 시흥서로 압송 중이다. A씨는 지난 2008년 12월 9일 새벽 4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수퍼마켓에 침입해 점주 B씨당시 40세·남를 흉기로 살해하고 금품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A씨의 범행 장면과 얼굴까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지만, 신원파악에 실패한 바 있다. 이후 2017년에도 시흥경찰서에서 강력미제사건 전담팀이 재수사를 벌였지만, 범인 검거에 실패하면서 16년간 장기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었다. 구체적인 체포 경위 등 자세한 내용은 조사 이후 밝혀질 전망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J-Hot] ▶ 3000만원 넣으면 1년뒤 대박…외국인 쓸어간 종목 ▶ 만화방 음란행위 한 중년커플…"가정사" 뻔뻔 변명 ▶ 임윤찬 "유혹 당했다"…연주곡 바꾼 파격적 이유 ▶ "로또 맞아요?"…63명 당첨에 1등 실수령액 3억 ▶ 손석희 만난 백종원, 연돈볼카츠 논란에 "피 말라"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지혜 han.jeehye@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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