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처단 플랜 있었나…"계엄군, 복지부에 7번 전화 시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전공의 처단 플랜 있었나…"계엄군, 복지부에 7번 전화 시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4-12-14 07:52

본문

기사 이미지
‘전공의 처단’ 내용이 포함된 포고령이 발표됐던 지난 3일 계엄군이 보건복지부에 수 차례 전화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계엄사령부로 추정되는 전화가 복지부 청사로 최소 7번 이상 왔다. 단 실제 전화가 연결돼 계엄사령부와 복지부가 통화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계엄사령부는 포고령에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관련해 계엄사령부가 전공의 등 의료진 복귀와 처단 등을 놓고 복지부에 논의 또는 지시를 하려던 것 아니었는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서 의원실 관계자는 "왜 전화를 한 것인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보도된 전화번호 수신 기록 자료 제출을 요구받아 비상안전기획관실이 12일 오전 9시30분쯤 확인한 결과, 해당 번호로부터 4일 오전 1시06분부터 3시24분 사이 총 7차례 전화가 왔으나 단 한 번도 실제 통화가 이뤄진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윤정아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탄핵국면 정치인 신뢰도…우원식 56%·이재명 41%·한동훈 15%

與 8α명 “찬성” … ‘尹탄핵’ 정족수 확보

윤상현 “정우성·이정재 폭탄주 대결…주량은 尹이 최고”

[속보]백선희 교수, 조국 의원직 승계…14일 탄핵 투표 가능

호남의 ‘계엄 분노’에 표적 된 ‘순천 촌놈’ 인요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4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57,45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