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음식에서 반창고 나온 식당 "남자가 씹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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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볶음 안에 들어있던 반창고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식당에서 주꾸미볶음을 먹던 중 반창고를 씹었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남성인 제보자는 지난 9일 여직원 3명과 함께 점심 식사를 위해 회사 근처 식당을 찾았다가 이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제보자는 주꾸미볶음을 먹던 중 아무리 씹어도 씹히질 않아서 빈 그릇에 음식을 뱉고 확인해 보니 동그란 반창고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제보자는 직원을 불러 항의했는데요. 직원은 "죄송하다"면서도 "그래도 남자분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남자는 튼튼하잖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온 것보다 직원의 이 말이 더 황당했다는데요. 제보자는 〈사건반장〉에 "누구에게서 떨어져 나온 반창고인 줄도 모르고 안 씹어진다고 질겅질겅 씹은 나 자신이 원망스럽다"면서 "식당이 점심값을 받지 않았지만 다시 찾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이미 별4개 장군 만들기…檢 김여사에 이씨 물었다 ▶ 쯔양 "4년간 맞아" 충격고백…렉카 유튜버 갈취까지 ▶ 홍명보는 홍명보를 버렸다…마음 바꾼 이유, 그간 심경 ▶ 내 숙소도? 몰카에 발칵…"은폐 시도한 에어비앤비" ▶ "입 맞추고 몸 비비고" 남직원 상습 성추행한 여팀장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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