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MT 간 의대생 폭우 속 실종…이틀째 수색종합
페이지 정보
본문
[자료]익산경찰서 전경
실종된 A 씨22는 10일 오전 4시께 함께 MT를 온 친구들과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에서 술을 마시다 "담배를 피우고 오겠다"며 밖으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올해 전북 한 의대에 입학한 신입생으로, 지난 9일부터 시작된 대학 노래동아리 MT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펜션에는 24명의 학생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 씨가 실종된 당시 익산시 금마면에는 시간당 60~8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인력 100여명과 드론, 수색견 등을 동원해 A 씨의 행적을 쫓고 있다. 다만 경찰은 A 씨가 실종된 지역이 폐쇄회로CCTV가 거의 없는 시골 마을인 점 등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키 173cm로, 보통체격이며 실종 당시 검은 티셔츠에 흰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흔적을 찾고 있다"며 "아직까지 특이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조담소] 조카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누나…매형에게 받지 못한 양육비, 받... 24.07.11
- 다음글목만 내민 채 "너 죽어 오지 마"…아들은 파도 뚫고 엄마 살렸다 24.07.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