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인데 열대야 지속…제주·서귀포 각각 71일, 6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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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개 관측 지점 모두 1923년 이래 역대 최다 일수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9월 중순에도 무더위가 가시지 않는 1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서 반려견 한 마리가 선풍기 바람을 쐬며 이동하고 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일평균 4만2400여명씩 총 29만7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9.13. woo1223@newsis.com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제주 북부 최저기온은 27.2도로 관측됐다. 이 밖에 서귀포 26.6도, 성산 26.6도, 고산 26.2도 등 밤사이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수는 제주 북부가 71일로 가장 많고, 서귀포 64일, 성산 55일, 고산 47일로 뒤를 잇고 있다. 4개 관측 지점 모두 1923년 기상 관측 이래 역대 최다 열대야 일수를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 동안 무더위가 계속되며 해당 기록이 경신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이다. 통상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더위로 인해 쉽게 잠들지 못하기 때문에 무더위의 지표로 활용된다.
추석 명절 당일인 이날도 산지를 제외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낮 기온이 31도 내외, 최고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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