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시비로 여성 무차별 폭행…전직 보디빌더 1년만에 구속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주차 시비로 여성 무차별 폭행…전직 보디빌더 1년만에 구속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4-05-31 10:10

본문

뉴스 기사
법원, 징역 2년 선고…"일방적으로 폭행해 실형 선고 불가피"

주차 시비로 여성 무차별 폭행…전직 보디빌더 1년만에 구속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한 여성을 심하게 폭행해 갈비뼈를 부러뜨린 전직 보디빌더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31일 선고 공판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홍 판사는 "법정 진술과 관련 증거를 보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폭행한 사실을 고려하면 실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실형을 선고했기 때문에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A씨는 선고 후 홍 판사가 "할 말이 있느냐"고 묻자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울먹였다.

그는 결심 공판을 앞두고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을 법원에 공탁했으며 지인 등으로부터 받은 선처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0일 오전 11시께 인천시 남동구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B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B씨는 자신의 차량을 A씨 차량이 막고 있자 빼달라고 요구했다가 폭행당했고,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전직 보디빌더인 A씨는 사건 발생 후 운영하던 체육관을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so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법원 "최태원, 김희영 이혼에도 관여…도저히 이럴 수 없어"
인천 재개발총회서 까나리액젓 뿌린 60∼70대 남녀 검거
가수 길 "김호중 사건 참고인 조사받아…음주운전 방조는 억측"
美 악어 입에서 여성 시신 발견…남부서 악어 공격 잇달아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 60대 남성 13시간만에 긴급체포
"최태원, 노소영에 1조3천808억 현금으로 재산분할"…역대 최고
트럼프 입막음 돈 유죄…美 역사상 첫 중범죄 전직 대통령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간 늦춰…정부 요구에
화성 앞바다서 1.08m 크기 광어 낚여…"영물이라 여겨 방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18
어제
1,304
최대
2,563
전체
539,05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