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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김 여사, 불행히 선물 다 받아…청탁 연결해주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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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24-05-3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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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재소환 출석하면서 주장해

“실질적으로 이뤄진 청탁 없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주고 인사 청탁 등을 한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는 불행스럽게도 제가 주는 선물은 다 받으셨고, 청탁도 절반은 반응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자신이 처벌받을 가능성을 의식한 듯 “실질적으로 이뤄진 청탁은 한 건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31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최 목사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지난 13일에 이어 두 번째 조사다.

최재영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준 혐의 등을 받는 최재영 목사가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 목사는 이날 검찰에 출석하며 통일TV 송출 재개,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 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과 국립묘지 안장 등 청탁과 관련해 “김 여사가 대통령실과 국가보훈처현 국가보훈부 직원을 연결해 주려 노력했다”면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조모 과장과의 통화 녹취록과 문자, 국가보훈처 직원과의 통화 녹취 등을 검찰에 제출하기 위해 가져왔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조 과장과 연락한 경위에 대해 “김 여사의 측근인 유모 비서가 그쪽에 얘기하니까 연락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실에서 국가보훈부 직원에게 언질을 했다는 게 통화 내용에 들어 있다”며 “보훈처 직원이 김 전 의원 사모님하고도 통화했고 저하고도 통화했다”고 덧붙였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2일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주문한 뒤, 검찰은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등 고발인들 조사에 이어 전날엔 서울의소리 이명수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이씨는 최 목사에게 문제의 명품 가방과 몰래카메라가 달린 손목시계를 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최 목사가 서울의소리에 먼저 접근해 ‘선물을 좀 하자’고 제안했다”며 “최 목사가 그간 선물해 온 것들은 김 여사의 관심거리가 안 된다고 생각해 청탁 정황 취재를 위해 명품 가방과 화장품을 선물로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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