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바이오 제품 직접 체험해 보세요" 트렌드 메카 BIX 2024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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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삼성역 코엑스 C홀서 성대히 개최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사형 치료제 체험해 싸이티바, 제품 생산 장비 전시와 VR 시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 개막식에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앞줄 왼쪽 8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성규 기자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흔히 ‘바이오 행사가보면 볼 게 없더라’는 말을 많이 한다. 이번 BIX 2024는 전혀 다르다. 우리는 각 기업 시제품을 직접 체험보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볼거리 풍성한 전시회로 만들었다.”
10일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은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 개막식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삼성역 코엑스 C홀에 마련된 각 전시 부스는 고 회장 말처럼 다양한 체험 기회 구현에 노력한 모습이 역력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부스에서 방문객이 주사형 치료제를 체험해보고 있다. /박성규 기자먼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타 참가사에 행사장 전면을 내주고 전시장 제일 후면에 자리했다. 하지만 알찬 전시내용에 필견 부스로 꼽히고 있다.
국내 출시 주력 제품 9종을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소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부스 중앙에 놓인 검정 고무장갑을 끼면 손가락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어 류머티즘 환자의 감각을 간접 경험한다. 이 불편한 상태로도 쉽게 투여할 수 있도록 제작한 주사형 치료제가 신통방통하다. 또한 환반변성 치료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눈 앞에 무언가 날라다니는 것 같은 증상 경험 장치도 착용해 볼 수 있다.
이가람 삼성바이오에피스 매니저는 “바이오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도 오고 의사 ·바이어도 오는 행사”라며 “체험존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왜 이런 제품을 만드는지 알 수 있고 또한 사회적 가치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부스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싸이티바 부스에서 방문객이 바이오 생산 제품을 VR로 시연해보고 있다. /박성규 기자BIX2024에 입장하면 맨 처음 싸이티바 부스가 맞이한다. 싸이티바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제조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명과학분야 기업이다.
이번 부스에는 차세대 세포치료제 제조 시스템인 세피아 플랫폼 기계를 현장에 가져왔다. 공장 견학 때 볼 수 있는 풍경을 BIX2024에서 선보이고 있는 것.
방문객을 위한 체험존도 눈에 띄었다. 세포치료제 생산과 정제 등에 사용되는 바이오 제품들을 VR 장비로 시연하고 있다.
김동훈 싸이티바 커뮤니케이션 차장은 “세피아 플랫폼으로 세포치료제 생산 공정의 주요 단계를 자동화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 바이오 관련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박성규 기자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바이오 분석 기자재와 데이터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회사다.
마찬가지로 입장 직후 만날 수 있는 써모피셔 부스에서는 바이오 의약품 품질관리 솔루션 제품들과 엔드-투-엔드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관련 장치를 살펴볼 수 있다.
이고은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마케팅팀 수석은 “써모피셔는 의약품 개발, 생산, 포장 및 물류까지 전 과정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점을 가졌다”고 자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IX2024에서 위탁개발생산 역량 등을 소개하고 있다. /박성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첫 참가해 주목을 끌고 있다. 부스에서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LED 스크린과 월 그래픽으로 오는 2032년까지 확보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132만4000리터을 소개했다.
또 확대 중인 위탁생산 역량과 신규 위탁개발 기술 플랫폼 등 위탁개발 서비스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래쪽에는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확장된 포트폴리오도 설명하고 있다.
황인찬 삼성바이오로직스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단독 부스를 첫 설치했다”며 “이번 참가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비전과 경쟁력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IX 2024. /박성규 기자BIX 2024는 10~12일 삼성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총 250곳이 참가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리드엑시비션코리아RX코리아가 주관한다.
강경성 산업통자원부 제1차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계기로 국내 바이오 산업이 성장하고 국내외 기업 간에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의의를 짚었다. BIX 2024.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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