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하다 추락…불어난 하천에 빠진 승용차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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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차량 인양하는 구조대
오늘10일 새벽 많은 비가 내린 충북 옥천군에서 불어난 하천에 빠진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5시 4분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의 한 둑방길에서 A70대 씨가 몰던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됐습니다. 인근을 지나던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거센 물살 탓에 구조 작업을 벌이지 못하다 오전 7시 38분쯤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구조했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이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A 씨는 인근에 있던 축사 상태를 살피고 나온 뒤 승용차를 몰고 둑방길에서 방향을 틀기 위해 후진하다 하천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하천의 평소 수심은 성인 무릎 높이 정도였으나, 전날 밤 내린 비로 물이 크게 불어나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운전석이 모두 잠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인/기/기/사 ◆ "참고 기다렸는데" 하자만 200건…신축 아파트 무슨 일? ◆ "내 이름은 준"…파리 클럽서 다가온 남성, 정준영이었다 ◆ 계단 올라가는 여성 뒤에 바짝…"잠시만요" 남성 잡고 보니 ◆ 버스 문에 기댔다가 "어어!"…코너 도는 순간 추락한 여성 ◆ 가방 열다가 "아파!" 비명…초등생 다치게 한 충격 정체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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