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인 줄"…비행기 내 뒤엉켜 누운 민폐 커플에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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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다" 사진 찍어 SNS에 올린 승객
12일 엑스X·구 트위터에는 한 사용자가 "내가 본 것을 믿을 수가 없다"라며 올린 사진 한 장이 확산했다. 사진을 보면 두 남녀가 비행기 좌석에 누워 뒤엉켜 있다. 이들은 누운 상태에서 서로의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글 작성자에 따르면 이 커플은 비행 시간 4시간 동안 이 상태를 유지했다. 해당 게시물의 조회수는 현재 2000만을 넘어섰다. 해당 항공편 정보와 커플 신상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모텔인줄" "배려와 존중이 없다" "집 안방이냐" "승무원이 제지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행기 내 민폐 승객 때문에 피해를 봤다는 사례는 끊이지 않고 발생해왔다. 지난달 12일에는 일본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행기 내에서 이른바 쩍벌남 사이에 껴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남성의 사연이 올라와 공감이 쏟아지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미국 폭스뉴스가 태국 방콕 국제공항에서 베트남 호치민으로 향하는 저가 항공사를 이용했던 한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여성은 비행기 뒷좌석에 앉은 남성이 앞좌석 팔걸이에 맨발을 올려 냄새로 여러 차례 구토 증세가 일어났다고 호소한 바 있다. #비행기 #커플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송하윤 학폭 피해자, 반전 폭로 "송하윤 남자친구와..." → 숨진채 발견된 슈스케2 출신 박보람, 최근 올린 SNS서... → "시아버지, 술 마시면 내게 한 번만..." 30대 여성 충격 사연 → 임미숙, 미사리 카페 폐업한 뜻밖 이유 "불륜인줄 몰라서..." → 전주 주차장서 피흘린채 나체로 발견된 20대女, 알고보니...소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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