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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은 지난해 11월 영등포역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 탈선으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
15일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멈추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날 오전 6시 53분쯤 "4호선 과천선 오이도역행 범계~금정역 구간에서 선로 보수 장비가 이동 중 궤도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정역과 오이도역, 범계~당고개역 구간의 운행에 차질을 빚게 됐다. 특히 이 사고로 4호선 하행선 열차는 범계역까지만 운행되고 있다. 상행선 운행도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 측은 "사고 원인과 사고로 운행에 차질을 빚는 열차를 파악 중"이라며 "최대한 빨리 조치해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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