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단 사원 월급 1천만 원 찍혔다…효성 계열사 전산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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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효성그룹 계열사가 급여를 지급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직원들이 다른 동료 직원의 월급을 지급받는 일이 발생했다. 21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효성 계열사 효성티앤씨에서 부장이 사원 월급을 받고, 사원이 부장 월급을 받았다, 사원이 임원 월급도 받았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명세서에 적힌 금액보다 덜 들어왔다고 주장하는 직원들이 있는가 하면, 말단 사원인데 급여가 1천만 원 넘게 찍혔다는 글도 올라왔다. 급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착오 또는 전산 장애 등의 이유로 A 직원에게 입금되어야 할 돈이 B 직원에게 입금된 것이다. 효성그룹은 "계열사인 효성티앤씨 본사 직원들을 상대로 전산오류가 있었다"면서 "많이 받은 분들께는 회입하고 적게 받은 분들에게 돌려드리는 식으로 해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효성 직원들이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린 월급 오류 관련 게시글은 모두 삭제됐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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