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멧돼지, 경찰서 난입…결국 실탄맞고 쓰러져 > 사회기사 | natenews rank

30여분간 경찰서에서 난동

경기 의정부에서 멧돼지가 경찰서에 난입해 30여분간 난동을 부리다 실탄을 맞고 쓰러졌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2시쯤 몸무게 100㎏에 달하는 멧돼지 1마리가 뒷문을 통해 경찰서 주차장으로 들어왔다.

멧돼지를 발견한 경찰은 멧돼지를 제압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멧돼지는 경찰서 주차장을 활보하다가 건물로 뛰어들기도 했다.

소방대원까지 출동해 마취총으로 멧돼지를 잡으려고 했지만 멧돼지가 뛰어다녀 조준에 실패했다.

멧돼지가 경찰서 밖으로 나가려 하자 경찰은 결국 총을 꺼내 들었다.

경찰은 멧돼지를 향해 실탄 5발을 쐈고, 결국 멧돼지는 쓰러졌다.

멧돼지와 대치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찰과상을 입기도 했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단독] ‘고소할거야’… 학부모 갑질에 50대 초등교사 투신
• “지능 떨어지게 방치하세요”… 느린학습자, 지원책이 없다
• 포천 저수지에 헬기 추락… 탑승자 1명 수색 중 [영상]
• 추석 전날 쓸쓸히 발견…40대 강사 ‘고독사’ 추정
• 이재명이 돌아온다…강서구청장 보궐선거로 ‘복귀’ 임박
• 한국 포털서 축구 中응원 92%…국힘 “여론조작 의혹 수사”
• 북한, AG 남북대결에서 한국을 ‘괴뢰’로 표기
• ‘누구나 이용’ 내건 新서울지하철 노선도…시각약자는?
• 블랙핑크 리사, 파리 카바레쇼 출연… 비키니 차림 댄스
• 돌싱녀들 “추석에 시가 가기 너무 싫었어요”
• 月 300만원 버는데도 “도저히 빚 못 갚겠어요” 급증
• ‘누가 누가 더 잘 땡기나’… 폰카 이젠 ‘망원 카메라’ 경쟁
• ‘공포 그자체’…인도 대관람차 머리카락 낀 女 [영상]
• 동메달에도 고개숙인 신진서…“빨리 착점한 수 아쉽다”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