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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욕한 적 없다, 언론자막 때문에 오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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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0-05 13:40 조회 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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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인사청문회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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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10.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논란이 됐던 국정감사장 욕설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욕설논란에 대해 묻자 유 후보자는 "그 당시에 보도된 내용 중 사진찍지 말라고 한 앞 내용은 한 적이 있지만 XX로 자막처리된 부분은 제가 말한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배 의원은 "유 후보자가 욕설을 한 것처럼 YTN에서 자막을 달아 오해를 받은 것 같다"고 지적한 뒤 "유 후보자의 그런 억울한 사례 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에서 적폐청산이란 명분으로 박근혜 정부나 MB정부에 대한 잘못된 뉴스들이 가짜뉴스로 많이 양산됐다"며 관련 대책을 문체부에 촉구했다.

유 후보자는 "가짜뉴스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이라며 "신문법이나 언론관계법 등 소관 법률을 잘 살펴보고 문체부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가짜뉴스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유 후보자는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2008년 10월 24일 문체위 국정감사장에서 사진기자들에게 삿대질을 하며 욕설을 했다는 취지의 보도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한나라당 의원들이 민주당 의원들의 발언을 문제삼아 사과를 요구하고 민주당 의원들은 신재민 문체부 차관의 사과를 요구해 여야가 격렬하게 대립하며 국감이 파행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국가정보원 직원이 문체부의 종교관련 회의에 참석한 것을 두고 의혹을 제기하던 이종걸 당시 민주당 의원이 "문체부장관, 차관, 공공기관 낙하산 대기자들은 이명박의 휘하들입니다. 졸개들입니다"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반발하자 정회되기도 했다.

그러자 유 후보자는 이종걸 의원 등의 발언에 대해 문체위원장에게 "위원장님 이게 뭡니까. 저희 정말 겸손하게 감사받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하십니다"라며 큰 소리로 항의했다. 이 장면을 찍기 위해 사진기자들이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며 다가오자 유 후보자는 사진기자들을 향해 "사진 찍지마...에이 씨 찍지마"라고 말했다. 이 장면을 YTN, MBC 등의 방송사들은 우 후보자가 "에이 씨"라고 한 부분을 삐처리하거나 XX로 자막처리했다.

유 후보자는 욕설논란이 벌어진 이날 "일부 감정적인 표현은 있었겠지만 욕설을 하지 않았다"며 "국감장에서 인격 모독에 가까운 표현을 들으면서 위원장에게최소한의 인격적인 대우를 해 달라고 요청하는 과정에 생긴 일이고 해당 사진기자들에게 사과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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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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