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지 마 XX 유인촌 제2의 날리면?…"욕한 적 없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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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논란에 “자막으로 XX 붙여…조작이고 허위”
배현진 “들어보면 욕 안 한 것 확인 가능” 거들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장관 재직 시절 있었던 욕설 논란에 대해 “허위고 조작”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장관 재직시절 보였던 욕설을 국민들이 알고 있다’는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감정을 자제 못 해 그때 감정 표현을 과하게 했습니다만, 방송사에서 자막으로 XX를 붙여놨다. 허위이고 조작”이라며 “욕을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문체부 장관이던 지난 2008년 10월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사진기자들에게 삿대질하며 “사진 찍지 마! XX 찍지 마! 성질 뻗쳐서 정말. XX 찍지 마!”라고 발언해 욕설 논란에 휩싸였었다. 유 후보자는 뒤이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서도 “그 당시에도 여러번 아니라고 말했지만 계속 XX로 나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배 의원도 “음성을 들은 분들은 욕설을 하지 않은 것을 충분히 확인 가능하다”며 “XX라고 자막이 나갔기 때문에 욕설을 한 것처럼 인식하게끔 했다.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성 가짜뉴스”라고 거들었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K스포츠 황금세대…수영·육상 ‘천금 같은 동메달’ 쓸어담기 ■ 국토부, ‘김건희 일가 특혜’ 양평고속도 여론전 “경제성 0.1 더 높다” ■ [단독] 유인촌 아들, 27살 때 6억 아파트 현금으로 샀다 ■ “48도까지 발열 발견”…애플, 부랴부랴 아이폰15 OS 내놔 ■ ‘안경 선배’ 완벽투…야구 한일전 2-0 승리 ■ [단독] 소방관 사비 털어 5400만원 출장비…예산 고갈 탓 ■ 추경호 “유류세 인하, 12월까지 두달 추가 연장 검토” ■ ‘찍지 마 XX’ 유인촌 제2의 날리면?…“욕한 적 없어” [영상] ■ 유인촌, 국회서 “블랙리스트 절대 없다…왜 구속 안 시켰나 궁금” ■ 갑자기 경량패딩 날씨…내일은 5도까지 떨어진다 한겨레> ▶▶소방관의 오늘을 지켜주세요 [한겨레 캠페인]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한겨레 네이버에서 구독 클릭!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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