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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현지 교민 피해 없어"…이스라엘행 항공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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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0-09 08:10 조회 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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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무력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에 현지 우리 교민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렸고, 직항편을 운영 중인 대한항공은 오늘9일 인천발 이스라엘 텔아비브행 항공편을 운항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연희 기자입니다.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현지 우리 교민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에 장기 체류 중인 우리 국민 570여 명과 관광객 360여 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아직 접수된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이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제3국으로 출국하길 권유하고 신규 입국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진한 / 주이스라엘 대사 : 현지 상황에 따른 정보를 계속 수집하면서 이에 따른 철수 방안이라든가 가급적이면 여러 가지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상황을 감안해 기존에 여행경보 2단계 수준의 여행자제를 권고해 온 이스라엘 내 지역에 2.5단계에 해당하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긴장 고조에 따라 이미 지난 8월부터 4단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상태입니다.

[채완병 / 이스라엘 한인회장 : 이스라엘도 가자지역으로 보복 공격으로 군인들이 들어가 있는 상태라, 현재 제가 머무는 예루살렘은 어제7일는 로켓이 좀 날아와서 오전 8시부터 10번 정도 사이렌이 울렸던 상황이고요.]

박진 외교부 장관도 어제 오후 본부-공관 합동 대책 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하고 현지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은 오늘9일 출발 예정이던 인천발 이스라엘 텔아비브행 항공편을 운항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 무력 충돌의 여파 때문으로, 대한항공은 모레11일 이후 계획된 항공편의 운항 여부는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현지 체류객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행 항공편은 오늘 현지 공항의 안전을 확인한 뒤 출발만 15시간 늦춰 운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과 텔아비브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3차례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국적 항공사 중에는 대한항공만 이 노선을 운영합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영상편집;윤용준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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