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전화 대신해 주는 학부모…대학에 이런 공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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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관련 문의는 학부모가 아닌 본인이 직접 하라고 적힌 한 대학교 교내 공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대학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교내 TV 게시판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 스크린에는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학사 관련 문의는 학부모님이 아닌 본인이 직접 해주세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스스로의 힘을 믿습니다라는 문구가 달려 있는데요. 자기 일은 스스로 하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할 법한 문구인데, 이런 문구가 대학 게시판에 등장한 것은 대학교에도 학부모들이 학사 관련 문의를 빈번하게 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해 누리꾼 사이 화제가 된 것입니다. 요즘 대학교에서는 학부모가 대학생 자녀의 수강신청을 대신해 준다거나, 대학교에 자녀 대신 항의 전화를 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대도 대신 가달라고 하지", "요즘 군대도 학부모들 민원 때문에 눈치 많이 본다", "학과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한두 명이 아니라 꽤 많다" 등의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화면출처 : 에펨코리아 인/기/기/사 ◆ 홍진경 이름으로 페북에 뜬 사연…"나 아니다" 분노 이유 ◆ 단속반 뜨자 배 긁적…옷 속에 칭칭 감은 복대 풀자 반전 ◆ "하마스 25명 사살 작전 해냈다" 영웅 떠오른 25살 여성 ◆ "떡볶이에 이물질 있다"면서 별 5개…사장님 울린 사연 ◆ "요즘 킹크랩 가격 보셨어요?"…러시아산 어떻게 됐길래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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