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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커피에 몰래 수면제 탄 전과 9범…모텔 납치 11시간 몹쓸짓[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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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1-09 11:05 조회 8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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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커피에 몰래 수면제 탄 전과 9범…모텔 납치 11시간 몹쓸짓[영상]

유튜브 구제역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전여자친구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모텔로 데려가 강간 상해한 남성이 무죄를 주장하자, 피해 여성은 엄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전과 9범 범죄자에게 졸피뎀 납치 강간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9월7일 가해자가 카페에서 제 커피에 몰래 졸피뎀을 투입해 절 기절시킨 뒤 납치하고 강간했다"며 "해당 장면이 모두 CCTV에 녹화돼 다행히 가해자는 곧바로 구속 기소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튜브 구제역 갈무리




그러나 가해자는 "실수로 커피에 졸피뎀을 탔다"며 전혀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면서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A씨는 "지옥과도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법부에서 이 말도 안 되는 주장이 받아들여질까 너무나 두렵다"며 "범죄자에게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져 제게 찾아올까 봐 무섭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받을 수 있도록 엄벌 탄원서를 작성해달라"고 부탁하며 유튜버 구제역을 통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구제역 갈무리




영상에서 가해자는 수면제 3봉지를 꺼내 모두 잘게 부순 뒤 주변 눈치를 살피다가 A씨 커피에 넣었다. 이어 빨대와 컵 주위에 묻은 가루를 휴지로 닦은 뒤 문제의 커피를 A씨 쪽에 올려뒀다.

커피를 마신 A씨는 약 5분 뒤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가해자가 A씨에게 나가자고 하자, A씨는 중심을 잡지 못했고 몸에 힘이 빠진 듯 팔을 툭 내려놨다. A씨는 가해자의 부축을 받아 카페를 빠져나갔다.

이후 가해자는 A씨의 차를 무단으로 끌고 모텔에 갔다. 모텔 CCTV에는 정신을 차리지 못한 A씨가 가해자의 등에 업혀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A씨는 기억을 잃은 11시간 동안 납치, 강간 상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구제역 갈무리




구제역은 "가해자는 특수 절도, 강도, 강도상해, 공동공갈, 공동상해, 폭행,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업무 방해, 음주 운전 등 범죄를 저질렀다"며 "그러나 실제로 전과 9범은 아니다. 그중 공동 공갈과 공동 상해는 미성년자 시절 저지른 범죄로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돼 전과가 남아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폭행은 합의했는지 공소권 없음으로 나왔다. 그러니까 전과는 9개인데 전과로 인정된 건 6개"라고 부연했다.

탄원서에서 A씨는 "가해자는 아직도 무죄를 주장하고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지금껏 단 한 번도 사과문을 작성하거나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제 와서 사과한다 한들 그 의미를 모르겠다. 다시 같은 일을 저지르지 않게 엄하게 법으로 다스려 달라"고 전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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