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만 시키니 필요 없네" 오피스텔 도시가스 호스 자른 20대 >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배달음식만 시키니 필요 없네" 오피스텔 도시가스 호스 자른 20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1-13 15:23 조회 151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quot;배달음식만 시키니 필요 없네quot; 오피스텔 도시가스 호스 자른 20대

사진 왼쪽부터 인계지구대장 이장규 경감, 고성진 경장, 이호진 경사, 류동우 경장.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평소 배달음식만 시켜먹기에 도시가스가 필요 없다는 이유로 다수 주민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내 도시가스호스를 절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가스방출 혐의로 A씨20대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새벽 인계동 한 오피스텔 거주지 내 도시가스 호스를 가위 등으로 절단한 뒤 약 2시간가량 가스를 방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으로 28세대 규모 오피스텔 내부에는 도시가스가 차기 시작했고, 주민들은 112에 가스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관할서에 상황을 전파했고, 수원남부경찰서 인계지구대 순찰3팀 소속 류동우 경장과 고성진 경장, 이호진 경사 등 7명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

출동 경찰관들은 가스 냄새를 확인한 즉시 집집마다 방문해 주민 20여명을 대피시키는 한편, 소방 측의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시민 안전을 우선 챙겼다.

이어 가스냄새의 원인을 확인해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수원남부서 관계자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한 사건이었지만 출동 경찰관들의 안전 중심적 상황 판단과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친화적 지역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극 전개해 안전한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