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회식 마친 뒤 교장이 교사 강제추행…혐의 부인하고 학교 출근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회식 마친 뒤 교장이 교사 강제추행…혐의 부인하고 학교 출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3-11-17 20:42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어젯밤16일 수능이 끝난 뒤 회식자리에서 같은 학교 교사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뿌리치고 도망치는데도 쫓아가며 범행을 한 정황도 있습니다.

송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앞 인도입니다.

흰색 차가 길가에 섭니다. 한 여성이 차에 탑니다.

뒤에는 코트를 입은 남성이 뒷짐을 지고 따라옵니다.

운전석에 있던 남성이 바로 차에서 내려 뭔가를 얘기합니다.

잠시 뒤 경찰차가 오고 코트 입은 남성을 태워 떠납니다.

코트를 입은 사람은 서울 서초구의 한 고등학교 교장입니다.

어젯밤 수능이 끝나고 회식을 마친 뒤 길거리에서 같은 학교 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에서 기다리던 남편이 이걸 보고 내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통해 교장이 강제로 신체접촉을 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피해자가 뿌리치고 피하는데도 따라가면서 범행을 시도한 정황도 나왔습니다.

경찰은 교장을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했습니다.

교장은 혐의를 부인했고, 조사를 마치고 풀려나 오늘 출근했습니다.

하지만 사실관계 확인 요청은 거절했습니다.

[학교 관계자 : 네. 교장이 출근하셨는데요. 취재는 하기 어려우세요.]

경찰은 조만간 교장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송승환 기자 song.seunghwan@jtbc.co.kr [영상취재: 최무룡 / 영상편집: 유형도]

[핫클릭]

"경제 모르지만 돈은 많고싶어"? 2030 등 돌릴라..

열도 발칵 뒤집은 문제의 젤리..남녀 줄지어 병원행

교장이 교사 강제추행..조사 뒤 버젓이 학교 출근

유인촌은 본 적도 없다던 블랙리스트, 법원 판결은

"중1때 하루 4천만원 잃었다" 도박 늪에 빠진 아이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61
어제
1,386
최대
2,563
전체
395,00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